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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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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69호

6월, 여름이 시작되고 1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월, 여름이 시작되고 1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팽팽한 긴장에서 잠시 한숨을 돌린 지금, 모두 어떻게 지내시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운동, 모임을 계획하면서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KOSSDA는 디지털 시대의 연구데이터 아카이브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떼면서 'KOSSDA 3.0' 시대 출범 기념식을 온라인 영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활기찬 여름을 기대해봅니다.
KOSSDA Story 1
'데이터 인용' 하고 계십니까? 
데이터 인용, 아마 이미 하고 있을 겁니다.

데이터 인용이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연구자라면 데이터 인용이 필요한 환경에 이미 놓여져 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한국노동연구원이 생산하는 한국노동패널자료를 활용한 논문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논문들은 주로 원자료에 대한 2차 분석을 통해 산출된 것으로, 이때 원자료에 해당하는 노동패널자료에 대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하게 되는 데 이것이 일종의 데이터 인용인 셈이다.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 예전에는 주로 개인 연구자 수준에서 연구 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으며 연구 방법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연구의 질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 기관들이 대규모의 확률표집에 기반한 주제별 연구데이터(예를 들어 패널데이터나 시계열데이터 등)를 생산하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연구들도 산출된 데이터 검색과 분석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제 비교나 효과적인 정책 제안, 그리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별 통계, GIS(지리정보시스템) 등의 새로운 데이터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여기에 빅데이터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 연구환경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연구데이터의 독립적 생산과 2차 분석의 활성화 그리고 데이터간의 연계 등은 연구자의 연구설계와 수집에 의존적이었던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요구한다. 이제 연구에 대한 평가는 연구의 결과뿐만 아니라 연구에 이용된 데이터에 대한 평가(데이터 접근과 가용성이 전제되는)가 필수가 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우리는 이미 데이터인용이 요구되는 환경에 놓여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데이터 인용은 이렇게 합니다.

데이터 인용에 대한 필요성은 연구자의 경우 논문투고와 심사 그리고 출판의 과정에서 제도적 장치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인용의 핵심은 연구데이터가 논문에서 인용되는 다른 참고문헌(책이나 논문 등)처럼 인용되어 드러나야 하며 데이터 접근과 가용성 그리고 필요할 경우 다운받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 과학, 기술, 인문학 분야에서 유명한 Springer에서는 Research data policy를 채택하면서 특히 논문을 투고하는 연구자들이 Data Availability Statement를 논문에 포함시켜 데이터 접근성과 가용성에 대해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터 인용은 연구에 이용한 데이터를 표준 인용 형식에 맞추어 참고문헌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형식들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논문의 참고문헌 표준 인용 형식중 하나인     APA format을 따를 수도 있으며 미국의 ICPSR이나 우리의 KOSSDA처럼 데이터 아카이브 기관이 제시하는 데이터인용 형식도 있다.

데이터 인용 ‘형식’과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 인용 ‘요소’인데 과연 데이터 인용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가야 할 까? 책이나 논문의 인용 요소처럼 저자, 연도, 제목, 출판기관이 들어가며 특징적으로 데이터 ‘소재지’를 필수 요소로 보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링크를 포함한다. 데이터 영구 식별자로 잘 알려진 DOI(Digital Object Identifier)는 바로 이 데이터 소재지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이것은 데이터 관리와 장기적인(거의 영구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해 준다.

데이터 인용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은 진행중인데, 그 예로 2009년에 DataCite라는 국제비영리조직이 출범했으며 2012년에는 논문인용지수처럼 데이터인용지수(Data Citation Index)가 도입되었다.    

위에서 살펴본 Data Availability Statement부터 데이터 표준 인용 형식, 데이터 인용 요소, 데이터 인용 지수 등은 데이터 인용의 필요성이 어떻게 연구제도 중의 하나로 구현되고 있는 지를 잘 보여준다. 이제 데이터 인용은 연구자가 지켜야 할 주요 의무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 인용과 KOSSDA는 상관이 있습니다.

연구자들의 데이터 인용 필요성과 이에 대응하는 제도적 장치들은 연구 결과의 재현과 검증이라는 ‘연구적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데이터 인용에 대한 논의와 노력의 결과물(특히 데이터 인용 형식과 데이터인용지수의 도입)이 제시되면서 연구자의 데이터 생산과 공유에 대한 수고와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논문처럼 주요한 연구성과로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KOSSDA는 사회과학 데이터아카이브로서 데이터 표준 인용 형식을 제안하기도 하고, 데이터인용 필수 요소 중 하나인 데이터출판사로서 데이터 인용과 상관이 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KOSSDA가 데이터 인용이라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 출판의 표준을 제시하여 데이터의 접근성과 가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아직은 낯선 데이터 공유과 데이터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픈데이터포럼을 개최하고 데이터 공유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KOSSDA Story 2
데이터 언박싱: 저출생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상상력

1. 우리의 기록적으로 낮은 출생률을 두고 말들이 많다. 2020년 합계출산율 0.84에 이어 2021년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가 2년째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명, 내년은 0.6명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선진국 대열에 있는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를 특히 경제성장에서 위협적인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는 테슬라 CEO 머스크가 있는가 하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인구 감소를 전지구적인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기회로 인식하고 우리가 사람 ‘수’가 아닌 사람의 ‘자질‘에 집중할 것을 언급했다.

2. 저출생 문제의 원인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개인주의, 경제 위기 등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지만 특히 우리와 일본을 포함한 일명 부유한 아시아 국가들이 겪는 저출생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한 저널(The Economist 443(9297), 2022년 5월 21일자)에 따르면 낮은 혼외 출산율과 비싼 사교육비 그리고 높은 집값이 기록적으로 낮은 출생률에 기여한다고 보았다. 이처럼 전지구적/국가 인구 단위의 전망과 원인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는 저출생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며 반응하고 있을까?

3. 이번 데이터 언박싱에서는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상상력을 자극해줄 데이터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저출생’을 긍정 대 부정의 구도로 보거나 출산율 숫자의 증감에 집중하기보다 ‘저출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결혼, 가족 그리고 자녀의 의미 변화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KOSSDA가 제공하는 저출산과 결혼/가족에 대한 인식조사 그리고 저출산지원 정책 관련 조사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언박싱에는 결혼과 가족 및 자녀에 대한 전국민인식조사와 지역별 조사(제주와 부산) 그리고 젊은 세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4. 먼저, 출산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전국 단위 국민인식조사를 살펴보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부 역할과 삶의 질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2019>의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출산은 개인의 선택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지만, 양육 및 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저출생 현상을 초래한다는 인식이 높다. 출산은 ‘개인의 선호와 능력에 따른 선택(46.6%)’이라는 견해가 ‘국가의 인구 규모와 경제 수준을 위해 필요(29.8%)’라는 것보다 더 많았다. 한편, 저출산에 대해서는‘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55.8%)’이라는 견해가 ‘개인의 가치관 변화 때문(19.8%)’이라는 의견보다 훨씬 높았다.

5. 다음으로, 저출산 관련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이를 위해 제주와 부산의 지역주민 각각을 대상으로 2020년에 수행된 조사에서 특히 가족·결혼 가치관 관련 질문을 선별하여 그 결과를 비교해보자. 먼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역 미혼청년의 결혼·출산 의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2020> 설문 결과를 보면,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질문에는 46%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32%는 ‘그러하다’고 답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비혼 출산에 대해서도 30% 이상이 긍정적인 것은 결혼-자녀 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일한 조사에서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설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7%로 ‘그렇다’ 23%보다 2배를 훨씬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5-1. 한편, 부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가구주 또는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부산지역 가족실태조사, 2020> 설문 조사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아이 낳는 것도 괜찮다’는 질문에 45%가 ‘그렇지 않다’, 25%는 ‘그렇다’고 답했다. ‘결혼하더라도 반드시 아이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질문에서 부산은 전체 응답자의 33%가 ‘그렇다’고 답했고 35%는 ‘그렇지 않다’(가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위의 제주와 부산지역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할 때, 우리의 기록적인 ‘저출생’ 문제 이면에는 결혼-자녀 관계에 대한 규범적인 생각 즉,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가족을 꾸리는 것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결혼유자녀 형태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비혼유자녀, 결혼무자녀 등의 다양한 결혼-자녀관계가 나타나고 있음을 이 자료들은 보여주고 있다.

6. 우리의 기록적인 저출생 문제에서 경제적 부담은 항상 그리고 비중있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경제적 부담은 다시 높은 집값으로 구체화되는데, 청년기, 신혼부부기 등 생애이행 단계에서의 주거 인식과 주거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부산지역 저출산 대응을 위한 주거환경 설문조사, 2019: 미혼/신혼부부> 조사는 저출산과 주거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조사의 설문 결과 중에서, ‘저출산 대응 주거지원 정책의 도움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 미혼, 신혼부부 각각의 60.6%, 59.2%가 도움된다(‘매우 도움됨’+‘도움됨’)고 답했다. 그리고 ‘향후 시세보다 매우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제공 시, 결혼 의향(미혼)/자녀출산 의향(신혼부부) 정도’를 물었을 때, 미혼은 52.6%, 신혼부부는 51.8%가 ’그럴 의향이 있다‘고 응답 했다. 이로 미뤄볼 때, 생애주기에 있어 가장 큰 목돈이 들어가는 주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다면 이것이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6-1. 저출생 문제의 다른 주요 원인으로 높은 사교육비 부담을 들 수 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20-4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제주도민 저출산 인식 및 정책수요 조사, 2016>의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자녀수가 1명이거나 무자녀인 대상자에게 자녀를 적게 갖는 이유를 질문했을 때 ’자녀 양육비, 교육비 등의 경제적 부담‘때문이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경제적 부담이 출산을 지연시킨다는 의견은 <제주지역 미혼청년의 결혼·출산 의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2020>의 연구보고서인 「제주지역 2030 미혼청년의 결혼·출산 의향과 정책 대응방안」에 실려있는 미혼청년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자녀가 더이상 가족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7. 이번 데이터 언박싱에서는 계속 기록을 갱신중인 우리의 ’저출생‘ 문제를 연구데이터로 살펴보았다. 특히 저출생의 문제를 둘러싼 결혼, 출산, 결혼-자녀, 자녀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연구데이터를 중심으로 언박싱을 진행하였다. 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총 380조 2,000억원을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심지어 역대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했다. 이번 데이터 언박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저출생 문제는 일종의 고차방정식이다.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데이터를 소개하면서 이번 데이터 언박싱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조선일보 행복도 조사, 2010>에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이유를 묻었는데, 국가별로 아이를 낳지 않는 다양한 이유가 조사되었다. ‘비용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응답한 국가(한국, 베트남, 미국, 호주)가 있는 가 하면, 덴마크는 ‘사랑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으며, 인도네시아, 캐나다, 핀란드, 브라질, 말레이시아는 ‘살기 힘들고 고통스러운 세상에 아이를 태어나게 하고 싶지 않아서’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KOSSDA 기탁 소식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조사자료 5건 기탁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2021년에 수행한 연구로부터 산출된 조사자료 5건을 2022년 5월 2일 KOSSDA에 기탁했다. 기탁된 자료는 제주지역 특수직 여성공무원의 일⋅생활실태 및 개선방안, 여성근로자 근로실태, 성평등마을 활성화 방안, 코로나 시대 제주 청년여성의 정신건강 실태와 정책 욕구이다. 구체적인 자료는 아래와 같다.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경찰직 공무원의 일과 삶 경험 조사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소방직 공무원의 일과 삶 경험 조사
- 제주지역 여성근로자 근로실태조사
- 제주지역 성평등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 욕구 조사
- 제주지역 청년여성의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실태조사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인의 행복조사, 2020> 자료 기탁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2020년 수행한 <한국인의 행복조사, 2020> 자료를 2022년 5월 11일 KOSSDA에 기탁했다. 이 조사는 국회미래연구원이 한국인의 행복 수준 및 불평등 크기를 추적하고 행복 수준과 불평등을 결정하는 다양한 결정요인을 밝혀 국민 행복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020년 기준 만 15세 이상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행복, 정서, 삶의 만족도, 사회심리적 변인, 일상 재구성 그리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항을 묻고 있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국민통일의식조사, 2021> 등 조사자료 7건 기탁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소장 유건식)는 2021년 [KBS국민패널]을 활용한 인터넷조사로 산출한 조사자료 7건을 2022년 5월 31일 KOSSDA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자료는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식 변화를 파악하여 통일 관련 연구 및 방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국민통일의식조사> 2021년 자료를 비롯하여, 넷플릭스 및 웨이브 등 OTT 서비스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을 묻고 있는 <2021 미디어(OTT) 이용행태 조사>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신년기획_2020년과 코로나19에 대한 조사>, [질문하는기자들 Q] 프로그램의 <사회 현상(젠더갈등)에 대한 인식 조사> 등의 자료가 기탁되었다.
KOSSDA 업로드 소식
한국인의 행복조사, 2020/2021
<한국인의 행복조사, 2020/2021>는 국회미래연구원이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 수준과 불평등의 크기를 측정하고 이의 결정요인을 탐색할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2021년 시행한 대규모 전국단위 표본조사이다. 국회미래연구원은 타당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일관성 있는 설문지 개발과 한국인의 생활양식과 사회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설문문항 개발을 위해 본 조사에 앞서 예비조사(2020년) 및 인지면접조사를 시행하였다.
행복수준 측정문항은 국제비교가 가능하도록 OECD 주관적 안녕감 측정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였고, 태도, 신념 및 사회적 가치관과 사회적 활동을 측정하는 문항을 추가하여 행복감의 사회심리적 결정요인을 측정하려 하였다. 또한 실제 행복 경험 형태 측정을 위해서는 일상재구성법을 도입하여 설문을 구성하였다. 영역별 주요 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행복 부문: 전반적 행복감, 삶의 의미, 성취감, 인생 결정 자유도, 자신의 삶에 대한 평가
2. 정서 부문: 어제의 감정, 행복감, 미소와 웃음 빈도
3. 삶의 만족도: 캔트릴 사다리 위치, 5년 전후 삶의 만족도, 가족생활/배우자 관계/ 자녀 관계 만족도, 주변 환경 만족도, 일에 대한 만족도
4. 사회심리적 변인: 사회적 가치관, 집단 신뢰도, 단체활동 참여도, 사람에 대한 신뢰도, 경제적/정서적/도구적 사회적 지원망, 봉사활동 및 기부 경험, 사회불평등 인식 정도, 기본소득제도 찬반, 세금 납부 및 혜택 수준, 감정 경험
5. 일상 재구성: 어제 하루의 기상 및 취침 시간, 중요하다고 생각한 일(1, 2순위), 같이한 사람 및 느낀 감정
6. 코로나19: 코로나19 유행(2021년 1월 이후) 후 경제활동 변화, 개인/가구 소득 변화, 코로나19 관련 인식, 코로나19 백신 접종 경험 및 향후 접종 의향, 지난 2주간 부정 감정 경험
사회적 가치 서베이: SPC 참여기업 서베이 2020/2021
<사회적 가치 서베이: SPC 참여기업 서베이 2020/2021>는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사회문제 해결의 또하나의 주체로 등장한 사회적기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가치 전반에 대한 여러 주체들의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이 자료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20201년에 수집한 것으로, 특별히 2021년에는 2월과 7월에 두 차례에 걸쳐(2월은 신규 문항 중심으로 7월은 문항 수정 및 추가) 조사가 진행되었다. 2020년과 2021년의 공통적인 주요 조사내용은 사회성과 측정/보상에 대한 인식, SPC 참여 선호도, SV(Social Value) 창출과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사회적 기업가 정신, 인적자원관리제도, 회사 운영 방향, 조직규모와 구성, 대표자 경력 등이다. 더불어 2021년 2월 신규 문항 조사에서는 기업의 지향성, 기업가 자질 및 특성, 기업의 제품/서비스 및 기술력, 기업의 역량, 조직 및 자원, 기업의 성과 등을 추가하였다.
제주지역 미혼청년의 결혼·출산 의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2020

<제주지역 미혼청년의 결혼·출산 의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2020>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도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이성교제·결혼·출산에 관한 가치관 및 결혼·출산 의향을 파악하여 제주지역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이 자료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청년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주요 조사내용은 가족가치관, 성역할 태도, 결혼과 출산 후 경제활동 지속에 대한 인식, 결혼과 출산 후 자아실현을 이루는 것에 대한 인식, 삶의 질에 대한 중요도, 이성교제 여부, 결혼가치관, 자녀가치관, 결혼 및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및 지원의 필요성 등이다.

제주지역 여성장애인 온라인직업교육 실태 및 욕구조사, 2020

<제주지역 여성장애인 온라인직업교육 실태 및 욕구조사, 2020>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 및 창업 관련 교육 현황을 파악하여 여성장애인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단계별 온라인 스마트 직업교육 운영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이 자료는 제주지역 등록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 여성장애인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주요 조사내용은 스마트기기 사용 여부 및 교육 경험, 스마트기기를 다루는 수준, 스마트기기 활동 수준, 향후 필요한 컴퓨터 교육, 온라인 직업교육 경험, 온라인 직업교육을 받을 때 중요사항,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싶은 직업 콘텐츠, 온라인 직업교육을 받을 때 학습도우미나 자녀돌봄 지원여부, 현재 경제활동 현황, 일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 향후 경제활동 의향 등이다.

부산시민의 외로움에 대한 인식조사, 2020

<부산시민의 외로움에 대한 인식조사, 2020>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최근 급격한 가족구조의 변화와 1인가구의 증가, 고령화로 인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한 부산시민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인식 및 실태를 파악하여 외로움 치유와 예방을 위한 효과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가족구성 유형, 가족관계 변화 경험, 부모/형제자매/자녀/다른 친척과의 연락빈도, 가족관계 만족도, 건강상태, 음주경험, 흡연경험, 질병유무, 경제활동 유무, 경제상황 만족도, 사회적 지원, 인터넷 동호회 및 SNS 활동, 친구/직장동료/이성친구/이웃/종교활동/모임 구성원과의 연락빈도, 사회적 관계 만족도, 평상시 느끼는 생각이나 감정,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 코로나19로 인한 감정/문제 강화 여부, 외로움을 느낄 때 대처방안, 외로움 해소 지원정책의 필요성, 외로움 해소 지원정책 이용 의향 등이다.

부산지역 저출산 대응을 위한 주거환경 설문조사, 2019: 신혼부부/ 미혼

<부산지역 저출산 대응을 위한 주거환경 설문조사, 2019: 신혼부부/ 미혼>는 청년기, 신혼부부기 등 생애이행 단계에서 이들의 주거에 대한 인식과 주거환경을 파악하여 부산지역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인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시행한 것이다. 조사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7년 이하 만 20-49세의 신혼부부와 만 20-34세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신혼부부의 대상 주요 조사내용은 주거 선택시 고려하는 요인, 주거 선택시 고려하는 요인들의 중요도, 신혼부부 주거지원 프로그램 인지도, 신혼부부 주거지원 프로그램 이용경험 및 도움 정도, 저출산 대응 주거지원 정책의 도움 정도, 공공임대주택 제공시 결혼 및 자녀출산 의향, 가장 우선되는 주거지원 개선방안 등이다.
미혼 대상 주요 조사내용은 주거 선택시 고려하는 요인, 주거 선택시 고려하는 요인들의 중요도, (예비)신혼부부 주거지원 프로그램 인지도, (예비)신혼부부 주거지원 프로그램 이용경험 및 도움 정도, 저출산 대응 주거지원 정책의 도움 정도, 공공임대주택 제공시 결혼 및 자녀출산 의향, 가장 우선되는 주거지원 개선방안 등이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조사, 2019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조사, 2019>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중단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2019년에 시행한 것이다. 설문문항은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등을 차용하여 설계하였다.

주요 조사내용은 학업중단시기 및 이유, 학업중단시 부모님 태도,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경험, 학교생활, 학업중단 후 경험, 아르바이트 경험, 진료 및 직업에 대한 태도,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비행경험, 학교 밖 지원 사업(프로그램) 인지 및 이용경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 등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인지 교육에 대한 의견조사, 2017

<경기도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인지 교육에 대한 의견조사, 2017>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그 동안 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하던 성인지 교육을 공공기관 종사자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수준 및 조직 내 성인지 교육 관련 수요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경기도에서 출자·출연·보조하는 공공기관 23개소 및 의료원 6개소의 모든 소속 종사자이다.  조사내용은 성평등 의식, 성평등 정책인지 개념 및 정책 이해(성인지 정책, 성별분리통계, 일-가정양립정책), 정책지지(군가산점제 부활요구, 남성육아휴직제도, 여성 국회의원 공천할당제, 남성교원할당제) 그리고 성평등 교육수요(필요성, 교육시간, 교육형태, 선호 수업 방식, 희망 교과목, 건의사항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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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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