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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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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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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나요? 이제는 이른 아침 햇볕에도 시원한 가을 한 조각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도 추석을 지나 코로나 프리한 생활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전환의 시간에 그저 흘러가기 보다 이를 각자의 방식대로 즐겨보길 기대합니다. 코스다는 자료 이용과 공유를 위한 핵심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제13회 데이터 페어를 9월 30일 금요일 오후에 개최합니다. 사회적 가치 데이터를 가지고 방법론과 주제를 엮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KOSSDA Story 1
KOSSDA Story 1: KOSSDA 논문상과 데이터 인용
1. KOSSDA 논문상
KOSSDA 논문상은 연구자가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의 연구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한 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열리는 논문경진대회에 지원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KOSSDA 논문상은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 경진대회도 지금 진행 중이다. 연구자의 자격은 석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원생이며 올해 혹은 내년 2월까지 논문이 완료되면 지원할 수 있다. 
이처럼 KOSSDA 논문상은 “연구 데이터를 재이용”한 석박사 연구자를 지원하는 특성을 갖는다. 연구자가 논문경진대회에 지원을 하게 되면 이어지는 심사에서는 주제별 전문심사위원이 데이터가 연구 주제에 적합한 지, 그리고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를 하게 된다. 
지난 10년간의 수상 논문과 연구자를 살펴보자. 우선 논문에 재이용된 연구데이터(KOSSDA 소장자료)를 살펴보면 한국사회종합조사가 13건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사회통합실태조사, 전국범죄피해조사, 통일의식조사, 한국노동패널, 한국인의 사회적 삶, 건강과 노화에 대한 조사의 재이용이 각각 2건이었다. 이 외에 선거자료(2007 대선패널조사, EAI 총선대선패널조사, 2008 총선패널조사), 패널자료(고령화연구패널조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의식 및 가치관 변화조사(전환기 한국사회조사, 전환기 한국사회 국민의식과 가치관에 관한 조사연구,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광복 60주년 국민의식조사), 특정 주제 조사(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행정에 관한 공무원 인식조사), 새로운 지표 조사(국민생활시간조사, 사회적 가치 서베이)가 선택되어 활용되었다.
한편 이들 논문상 수상자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사회학, 행정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등이 많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에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들은 연구데이터 재이용에 있어 주로 단일 연구데이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연구자들은 데이터가 연구 주제를 잘 포괄하여 측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조사 표본의 확률 추출과 크기가 충분히 커서 대표성과 신뢰도를 잘 확보하는지를 주로 살폈다고 논문(연구 방법의 자료설명)에서 밝히고 있다. 단일데이터가 아닌 다수의 연구데이터를 선택한 경우도 있는데, 허석재의 <세대교체와 북한 인식의 변화: 코호트 분석, 2014>과 윤지성의 <투표에 대한 사회적 영향의 재조명, 2017> 논문처럼 주제를 중심으로 적절한 데이터를 다수 선별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반복되는 패널조사나 시리즈 조사의 경우 연도별로 선별하여 활용하기도 하였다.
2. KOSSDA 논문상이 데이터 재이용과 공유에 기여하는 방법, 데이터 인용서식! 
KOSSDA 논문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재이용을 KOSSDA 데이터 인용서식을 따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데이터 인용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여러 학술지들이 논문에 활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자료를 참고문헌에 명시하는 인용서식이나 가이드를 업데이트하면서 특히 데이터 인용서식도 추가하였다. KOSSDA 자료 인용서식은 데이터 인용 공동원칙(Data Citation Principles)에 근거하여 “누가, 언제 공개한, 어떤 데이터를, 어디에서 제공받았는지를 명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다음과 같이 제안되었다: 저자. 발행년도. 데이터명. 연구수행기관. 자료제공기관, 자료번호와 버전. 영구식별자. 이 서식을 활용하여 KOSSDA 논문상에서 가장 많이 재이용되었던 한국종합사회조사 데이터 인용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김지범. 2019. 한국종합사회조사, 2003-2018 [누적자료] [데이터 세트]. 성균관대학교 서베이리서치센터 [연구수행기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KOSSDA) [자료제공기관], 2019-12-27, https://doi.org/10.22687/KOSSDA-A1-CUM-0023-V2.0.
‘데이터 인용서식’은 KOSSDA 데이터 검색화면에서 ‘데이터 인용서식’으로 이미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그대로 복사하여 사용하거나 출판기관 또는 학술지의 기준에 따라 적당히 조정하면 된다.
3. 연구자들에게 연구 논문의 참고문헌은 연구의 진정성과 학문공동체의 소통(인용, 참고 그리고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것으로, 자료 유형별 인용서식은 출판사 혹은 학술지에 따라 다양하지만 이것의 중요성은 연구 윤리와 연구 문화 차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연구데이터의 재이용과 공유는 이제 연구 수행의 주요 방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데이터 인용서식’을 이해하고 논문의 참고문헌에 데이터를 포함하는 것은, 연구가 기대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 가능성과 이용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연구자가 가져야 할 가장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자세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KOSSDA 논문상은 연구(논문)에서 데이터가 갖는 가치와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데이터 인용서식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모니터링할 것이다. 연구데이터를 재이용하여 논문을 작성중인 대학원생이라면 데이터 인용서식에 유의하여 2022년 KOSSDA 논문상에 참여해보길 권해본다.
KOSSDA Story 2
데이터 언박싱: 비주택 거주민 실태조사와 정책적 개입지점

1. 지난 8월의 기록적인 폭우는 기후 변화와 이로 인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우리는 이것을 서울 한 반지하 거주 가족의 참사 소식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외신들은 영화 <기생충>의 반지하 이야기가 실제 현실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하기도 하였다. 반지하를  특정한 주택 유형으로 본다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지하의 역사와 제도 그리고 일상이 함께 있는 나라는 우리가 거의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반지하는 1970년대 건축법에 의해 전쟁 같은 유사시에 활용하기 위한 방공호로 지어졌다.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주거 목적으로 활용되는 반지하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1980년대에는 일반화되었다. 최근에는 상습침수 지역에서의 반지하 신축 금지 등으로 주거용 반지하를 관리하기 시작하였다.

2. 이번 데이터 언박싱에서는 KOSSDA가 제공하는 자료 중 ‘비주택’(적절한 주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거처를 포괄적으로 지칭) 거주민의 실태 조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언박싱 대상 자료는 <비주택 거주민 실태조사, 2009><비주택 거주민 실태조사, 2018> 이다. 이 자료를 통해 주거 취약층의 거주 유형과 거처 선택 이유(생활하는 이유) 그리고 거처의 물리적 환경과 상태(주거면적, 채광, 통풍·악취, 습기·곰팡이, 해충·위생, 건물 노후화 등)를 자세히 다룰 것이다. 이번 언박싱은 이용 자료의 수가 적고, 조사 설계도 기초 자료조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논의의 한계는 있지만, 반지하로 대표되기도 하는 주거 취약층이 처한 물질적, 사회적 조건을 스케치하면서 우리가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그리고 잘못 알고 있는 것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

3-1. 주거취약층의 거주유형을 살펴보자. 
<비주택 거주민 실태조사, 2009>에 드러난 거주유형은 쪽방(22.7%), 고시원(20.3%), 비닐하우스(19.8%), 여관여인숙(17.4%)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2018년 조사에서는 여관 등 숙박업소의 객실(35.4%), 고시원/고시텔(33%), 판잣집/비닐하우스(18.2%)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조사에서는 2009년과 다르게 일명 ‘쪽방’(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쪽방을 ‘일정한 보증금 없이 월세 또는 일세를 지불하며 0.5~2평 내외의 면적으로 취사실, 세면실, 화장실 등이 적절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주거공간’으로 정의)이 주거유형으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조사 보고서인 ‘비주택 주거실태 파악 및 제도개선 방안(2018)’에 따르면, 쪽방에 대한 정의가 공식화되어 있지 않아 쪽방을 별도의 거주유형으로 분류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설문 중 ‘현재의 거처를 쪽방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 질문에서 조사대상자 203명 중 155명(76.3%)가 ‘쪽방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3-2. 다음으로 비주택 거주를 선택한 이유를 살펴보자.   
비주택 거주자들의 생활비를 살펴보면 주거에 사용하는 돈이 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09년 조사에서는 한 달 생활비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는 사람이 64.7%로 압도적이었다. 비록 열악한 거처지만 그나마도 여기에 거주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셈이다. 생활비에서 주거비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식료품비로 18.8%를 차지했다. 2018년 조사에서는 지난 1년간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묻고 있는데, 응답자의 57.7%가 ‘주거비가 부담스럽다(매우 그렇다+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주거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주거비 부담 때문에 가구의 식료품비나 식사비용을 줄인 경험’을 물어봤더니, 45.8%가 ‘자주 그런 편이다’, 31.4%는 ‘가끔씩 그런 편이다’라고 답해 80% 가까운 응답자가 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식사를 거를 정도로 주거비를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2009년과 2018년 조사에서 현재 거처를 선택한 이유를 질문했을 때, 두 조사 모두에서 1위는 주거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2위는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일자리가 가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조사 보고서인 ‘비주택 주거실태 파악 및 제도개선 방안(2018)’에 따르면, 보증금이 없는 고시원이나 쪽방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전셋집이나 보증금이 있는 월세를 얻는데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보증금이 없거나 적은 숙박업소의 객실이나 고시원 및 쪽방의 경우, 수납장과 같은 가구는 물론이고 최소한의 옷가지나 생활용품을 놓을 공간이 부족할 만큼 비좁고 채광도 되지 않는 열악한 공간이 대부분이었다. 결과적으로 거주민 대부분은 해당 거처를 정주하고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많았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차료가 낮지만,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비주택 거주 가구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도 적정주택으로 이주하는 데 있어 높은 장벽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밝히고 있다.

3-3. 비주택 거처의 물리적 환경은 어떠한가?  
비주택 거주민들이 자신들 거처의 물리적 상태를 평가한 항목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2009년 조사에서는 주거공간에서의 문제 유무를 묻고 있는데, 환기(56.9%), 채광(56.9%), 냉난방(53.1%), 습기(54.1%), 노후(69.1%), 악취(49.7), 방음(65.7%)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과반이 넘는 비율로 거주공간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2018년 조사에서는 거처의 물리적 상태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 응답의 합이 주거면적(55.9%), 해충·위생(55.7%), 채광(46.3%), 소음(46.3%), 습기·곰팡이(44.3%), 화재위험(41.4%), 통풍·악취(40.3%), 침입취약(36%), 건물노후화(35%), 누수(27.1%) 순으로 나타나, 10개 항목 중 주거 면적이 특히 비좁고 해충·위생상태가 열악하며 채광, 소음, 습기·곰팡이도 그 다음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주거환경은 질병등의 건강 문제에 취약하며, 특히 노후되고 열악한 건물 조건으로 인한 습기나 곰팡이, 환기·채광 문제, 불량한 위생상태 등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4. 이번 데이터 언박싱에서는 지난 8월의 반지하 참사 사건이나 일명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 주거 문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거 취약층 또는 비주택 거주민의 실태 조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리 사회에서 주택은 흔히 부동산이라는 재산으로 이해된다. 이번 데이터 언박싱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택이 일을 하기 위한 베이스캠프이면서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자원적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주거 취약층을 위한 대책은 단순히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에 국한되어서는 충분하지 않으며 고용정책, 공중보건 정책, 안전 정책 등이 함께 개입하여 해법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KOSSDA 기탁 소식
문화체육관광부, 1996년, 2001년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자료 기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은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의 1차, 2차 조사인 1996년과 2001년 자료를 8월 26일 KOSSDA에 기탁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삶의 태도와 사회의식 및 가치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자 주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표본조사이다. 1996년 국정홍보처(공보처)에서 처음 실시하였으며,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다. KOSSDA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기탁을 받아 제3차 조사인 2006년 자료부터 최근자료까지 서비스하며, 이번 기탁으로 이 시리즈의 조사자료들을 모두 한 곳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2022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자료 기탁
사회적가치연구원(원장 나석권)은 2022년 5월에 시행한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의 3차년도 자료를 8월 23일 KOSSDA에 기탁했다. 동 연구원은 ‘현재와 10년 후 미래의 삶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사회문제는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체와 주체별 역할과 책임’에 대해 2020년부터 매년 반복해 조사해오고 있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이며, 조사내용은 사회인식 및 가치관, 현재와 미래의 삶에 가장 어려움을 주는 사회문제 및 영향력, 사회문제 해결 주체 및 해결 방식,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묻는 본 조사와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 및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ESG)에 대해 묻는 스페셜 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2021년 연구과제 조사자료 9건 기탁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2021년 연구과제에서 산출된 조사자료 9건을 8월 5일 KOSSDA에 기탁했다. 기탁된 자료는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성문화, 아동학대, 경력단절여성 등에 관한 것으로 구체적인 자료는 아래와 같다.
  • 부산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적응실태조사, 2021
  • 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 2021 (부모, 참여업체)
  • 부산광역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2021
  • 부산광역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조사, 2021
  • 부산지역 청소년 성문화실태조사, 2021
  • 부산지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관련 설문조사, 2021
  • 부산지역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 설문조사, 2021
  • 부산지역 성평등 노동환경 실태 설문조사, 2021
KOSSDA 업로드 소식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2021 : 기본조사/장애인 고용기업/장애인 미고용기업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관한 국가통계를 산출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부승인 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2000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장애인근로자실태조사>의 후속 조사로서 그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고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로 구분하여 실시되고 있다. 장애인 노동시장의 공급 규모의 시의적절한 파악을 위하여 2019년부터 매년 조사로 변경되어 매년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조사는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조사이고, 심층조사는 기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한 본조사이다. 심층조사는 장애인 고용기업과 미고용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기본조사 주요 조사내용은 기업체 개요(기업체명, 주사업 내용, 산업, 조직형태, 사업체 개수, 소재지, 설립연월, 대표자 성별 및 장애유무, 장애인고용사업장 여부), 근로자 현황(전체 및 성별 상시근로자 수, 전체 및 성별 장애인근로자 수, 장애인근로자 장애유형별 현황) 등이다.
장애인 고용/미고용기업 공통된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체의 고용현황, 모집 경로와 채용, 업무특성 및 노무관리, 업무환경, 교육훈련, 장애인 고용서비스 이용 및 욕구, 장애인 관련 법제도에 대한 인식,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채용계획, 재무정보,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기업체 장애인 고용 및 경영환경 변화 등이다. 이에 더해 장애인 고용기업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만족도, 미고용기업은 장애인 채용경험과 미채용에 관한 사항 등을 묻고 있다.
경기도 보육교사 보수교육 관련 설문조사, 2017

이 조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도 내 보수교육을 수강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보수교육에 대한 실태와 요구를 파악하여 보육교사의 보수교육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보수교육 선택 및 신청, 보수교육 수강시간/인원/강의환경/출결관리의 적절성 및 만족도, 보육교육 강의의 질에 대한 평가, 보수교육을 통한 역량 및 정문성 강화 정도, 보수교육 수강방법/신청의 자율화/신청방법/수강시간/인원/강의실/강의의 질 개선방안 등이다.

경기도 따복공동체 참여자 활동 실태조사, 2017

이 조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역공동체 참여 및 활동을 조사하여 공동체 내 성별 인식과 역할에 대해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이 자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사업 중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와 따복지기(컨설턴트)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주요 조사내용은 공동체 일반현황, 공동체 대표의 성별 및 선정방식, 구성원 구성과 의사결정방식, 공동체 가치 및 문화에 대한 인식, 공동체 참여 개수, 공동체 활동 시간, 공동체 참여 계기 및 목적, 공동체 정관 인지, 공동체 참여 과정에서 애로사항과 필요성, 성인지 교육 참여 경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변화 등이다.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2020: 부산시민/전문가
이 조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2021년부터 추진하는 '제4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1~2025)'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생애주기, 가치관, 청년, 출산, 보육, 양육, 일생활균형, 일자리/주거/임신/출산/보육/양육 정책 평가와 향후 확대 필요성 및 방향성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의 일반시민과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되었다.
부산시민 주요 조사내용은 자신의 생애주기 예상, 결혼제도에 대한 인식, 자녀/동거에 대한 인식, 원하는 배우자상, 부산거주계획과 이유, 부산 생활환경 평가, 자녀계획, 여성경제활동에 대한 인식, 돌봄에 대한 인식, 가사 및 육아시간, 돌봄 만족도 및 애로사항, 육아 및 돌봄 비용부담, 구직요구, 경력단절 경험,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기존 저출산 정책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향후 부산시 일자리/주거/임신/출산/보육/양육 정책에 대한 요구 등이다.
전문가 주요 조사내용은 부산의 혼인율/출산율/인구유출에 대한 의견, 부산의 출산율이 낮은 이유, 청년 인구유출 원인에 대한 의견, 부산의 출산·양육 환경에 대한 평가, 부산의 저출산 정책에 대한 평가, 출산장려기금 운영방식 및 활용에 대한 의견, 부산의 정책과제 요구 등이다.
제주지역 여성공무원의 일과 삶에 대한 조사, 2021 : 경찰직/소방직

이 조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지역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장생활과 일·가정양립생활의 실태를 파악하여 직장 내 고충과 일·가정양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직장내 성평등 문화와 일·생활균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조사는 자치경찰관을 포함한 경찰직과 소방직으로 구분하여 실시되었다.
경찰직 및 소방직 주요 조사내용은 각 직의 지원배경/근무실태/만족도, 직업에 대한 자긍심,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 받은 경험, 능력개발과 교육훈련, 여성경찰/소방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여성경찰관/소방관 비중을 늘리는 것에 대한 의견 및 장·단점, 일과 삶의 균형이 이루어지는지 여부, 모성보호와 일·가정양립제도 인지 및 이용경험, 일·가정양립제도 시행의 필요성,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 등이다.

제주지역 여성근로자 근로실태조사, 2021

이 조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지역 노동시장의 고용, 임금, 근로환경 측면에서 여성근로자의 경험 특성을 파악하여 여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근로조건, 취업경로, 현 일자리 선택 이유, 취업 전·후 직업훈련 여부, 코로나19로 인해 현 직장에서 겪고 있는 사항, 코로나19 이후 고용안정 정도, 현 직장 가입 사회보험, 복리후생제도 유무 및 혜택, 직무만족, 현재 일자리 스트레스 정도, 좋은 일자리 기준, 현 직장에서 차별 및 폭력 경험, 경력단절 경험, 일/생활균형을 위해 필요한 사항, 제주지역 여성근로자를 위한 정책수요 등이다.

제주지역 성평등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 욕구조사, 2021

이 조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성평등규약 시범마을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제주지역 성평등마을 조성을 활성화 하기 위한 과제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2019-2020년 제주지역 성평등규약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마을 주민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생활복지 시설 유무 및 접근성, 현재 마을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마을에서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마을에서의 대응, 성평등마을에 대한 인식, 우리 마을에서의 개선이 필요한 문제, 시범마을에 대한 인식 및 정책 욕구 등이다.

제주지역 청년여성의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실태조사, 2021

이 조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제주지역 청년여성의 정신건강 실태 및 정책욕구를 파악하여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한 것으로, 제주지역 20-39세 여성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주요 조사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주거 및 생활비/신체활동/음주/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량)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우울감/불안감 경험, 스트레스 해소 방식,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월평균 소득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구직상 애로사항, 삶의 질, 도구적/정서적 도움 여부,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여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기관 이용경험 및 만족도, 심리상담 방식 선호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선호도, 청년정책에 대한 필요성 등이다.

제주 해군기지 갈등사례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조사, 2016

이 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갈등사례를 중심으로 갈등 상황에 대한 제주도민의 인식과 태도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우리 사회의 갈등관리를 위한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행된 것이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가 조사대상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관심 정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제주도에 대한 기여와 영향,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갈등 해결 여부 및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제주 해군기지 건설 초기 갈등에 관한 최소화 방안 등이다.

경로우대제도에 대한 인식조사, 2016: 노인/청장년

이 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노년 세대와 청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로우대제도의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대 간 갈등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세대 통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청장년이다. 
노인과 청장년 공통의 주요 조사내용은 경로우대제도에 대한 인식, 경로우대제도 적용시설 인지 및 이용 여부, 경로우대시설 이용 관련 경험, 세대 간 관계에 대한 인식, 경로우대제도와 세대통합에 대한 인식, 경로우대제도 개선방안 효과성, 경로우대제도 운영비용 마련 방안 등이다. 이에 더해 노인 조사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간 및 목적, 세대 간 갈등 심각성 등을 추가하였다.

자연재난 관리에 대한 인식조사, 2016 : 일반국민/공무원/전문가

이 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일반국민과 공무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위험인식과 대응역량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자연재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특히 조사는 설문지에 같은 문항을 포함시켜 일반국민과 공무원, 전문가 집단 간의 인식을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일반국민 주요 조사내용은 자연재난 위험에 대한 인식, 거주 지역의 자연재난 취약성, 거주 지역 내 사회적 취약층의 자연재난 취약성, 자연재난 경험 및 피해 빈도, 최근 1년간 자연재난 발생 직후 대피 경험, 자연재난 대피요령 인지 및 행동 여부, 최근 1년간 자연재난 관련 교육 및 훈련 여부,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도움 및 참여 필요성, 자연재난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 수행 주체, 최근 1년간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 및 정부 역할 수행 평가,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정부 인력 및 예산에 대한 인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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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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