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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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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60호

  코로나 속에서 맞는 두 번째 추석 어떠셨나요? 추석이면 으레 부모님, 고향 그리고 차례를 떠올리는 우리에게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숙제가 주어진 느낌입니다. KOSSDA는 지난 16일에 청소년을 주제로 한 데이터 페어를 잘 마쳤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유튜브, 사전동영상 그리고 실시간 zoom 이 결합된 비대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9월의 끝자락, 성큼 다가온 가을, 모두 건강하세요!
KOSSDA Story 1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에서 인턴*을 마치며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는 데이터 아카이빙 업무가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서, 아카이빙 업무를 소개하고 특히 관심있는 사람이 해당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훈련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에 6개월 기한(2021.4~9)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음의 글은 이 프로그램의 제1기 지원자인 신지민 학생의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이 체험기는 KOSSDA가 앞으로 본격적인 인턴십을 계획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데이터 아카이빙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신지민
  6개월 전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지난 3, 대학원 졸업을 1년 정도 남겨두었을 때쯤 취업에 도움 될만한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전까지 이곳에서 조사자료 구축을 위한 보조업무를 해왔지만, 말 그대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근무하는 보조에 불과했기 때문에 더 확실한 경력이 필요했다. 구인/구직 사이트를 전전하던 중 이곳 연구원 선생님으로부터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고민 끝에 이곳을 선택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이미 익숙한 일이었기에 대학원 수업과 논문 작성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함께.
  하지만 출근을 하고 일을 시작해보니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았다. 인턴십 프로그램 기획안에 적힌 일정에 맞춰 업무를 해내려면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하던 내가 여느 직장인들처럼 주 5일 동안 근무하고, 주말엔 수업과 과제에 매진해야 하니 퇴근만 하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렇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마음은 개운했다. 
  이곳은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들과 연구기관들로부터 산출된 연구자료를 수집하여 디지털 DB로 구축하고, 이를 다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 인턴 초반까지도 이곳의 존재 이유에 대해 공감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 KOSSDA 자체 세미나에 참석해서 국내 연구데이터 관리 현황에 관한 강연을 듣고, 현재 사회과학 분야에서 연구데이터의 보관과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한 면에서 이곳은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맡은 업무에도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조사자료 구축부터 이용문헌 수집까지 아카이빙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SPSS 명령문을 활용한 데이터클리닝, EndNote를 이용한 문헌수집, 인터뷰 자료 익명처리 등 연구자료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그중에서도 나의 주 역할은 자료공유기관 조사자료 DB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하는 것이었다. 원본 데이터를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편집하거나,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자료 내용을 요약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는데, 연구 보조로 근무할 때부터 해왔던 일인 터라 이미 익숙했다. 그러나 하나의 시리즈 자료를 기초작업부터 데이터클리닝까지 홀로 진행한 적은 처음이었고, 이전과 달리 좀 더 잘 해내고 싶었다. 모든 작업이 끝났을 땐 자료의 구성이나 통계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 있어서 훨씬 능숙해졌음을 느꼈다. 이 일은 내가 현재 수강 중인 대학원 수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 수업에선 특정 기관의 조사자료를 선정하여 각자 기획한 연구모델에 맞게 분석하는 작업을 자주 했었는데, 그때마다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턴은 일반적으로 회사에 정식으로 채용되기 전 실습 과정을 밟는 사원을 의미한다. 만일 인턴이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고용주에게 인턴은 보조업무를 위해 잠시 고용된 사람에 불과하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전처럼 나에게 주어진 업무 할당량을 채우면 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곳의 연구원 선생님들은 나를 이곳의 일원으로 존중해주셨고, 그럴 때마다 ‘내가 이곳에 필요한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내가 맡은 업무들을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턴 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곧 다시 학교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곳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전만 하더라도 졸업을 하는 것이 두려웠다.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취업준비생의 신분을 맞이할 생각만 하면 영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앞으로의 날들이 기다려진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보낸 시간들이 내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KOSSDA Story 2
데이터 언박싱 :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반응
1. 코로나19가 여전히 뉴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만, 2021년 2월의 미얀마 사태와 군부 쿠데타 규탄 그리고 2021년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과 이들 일부가 ‘특별기여자’로 국내에 입국했다는 소식 등은 국제 뉴스가 곧 우리 사회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이나 난민에 대한 반감이나 이슬람 등의 종교에 대한 편견을 낳으면서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언박싱에서는 대중 매체의 뉴스로 주로 접하는 ‘국제정세’에 초점을 맞추어 이에 대한 일반인들과 전문가들의 인식 조사자료를 살펴보았다.
2.1. 우선, 일반인들의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잘 보여주는 자료로 성균관대학교 서베이리서치센터가 수집조사한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살펴보자. 이 조사는 2003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한국사회의 구조와 변화 그리고 국제 비교 연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KGSS는 응답자 대표성이 뛰어나며 핵심 문항의 반복 설문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시계열로 추적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국제 비교가 가능한 ISSP 주제 모듈과 동아시아 4개국 비교가 가능한 EASS 주제 모듈은 각각 11개, 5개 주제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년 간격으로 반복조사 되고 있다. ISSP와 EASS 모듈 중에서 국제 정세와 이것의 영향력을 질문하는 문항은 다음과 같다(표1).
<표1> KGSS ISSPEASS 국제정세 관련 문항 일부

<표 1>의 질문 문항들 중에서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그것의 (국내) 영향력에 대한 이해를 질문하는 문항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의 사실을 알 수 있다. 10년 간격으로(2003/2013) 조사된 ISSP 국가정체성 주제 모듈 ‘국제 관계에 대한 의견3’에 대한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2003년과 2013년의 응답 결과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와 갈등이 일어나더라도 한국은 국가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10년동안 약 20% 정도 상승하였으며 2013년에는 찬성 비율이 50.2%에 달한다. 특히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은 10년 사이 3배 이상 높아졌다.
[그림1]  국제관계에 대한 의견3, ‘다른 나라와 갈등이 일어나더라도 한국은 국가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다음으로 ISSP 시민권 주제 모듈에서 2014년 ‘장기체류자 투표권 부여’ 중요도를 묻는 문항은 활발한 국제이동/이주의 결과가 국내정치에 미치는 영향력를 측정하고 있다. 해당 문항은 ‘시민권은 없더라도 오랜 기간 거주한 사람들에게는 전국 선거의 투표권을 주는 것’에 대해 중요하다는 응답(5점+6점+7점)이 54.8%를 차지하며 중요하지 않다(1점+2점+3점)라고 응답한 23.5%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인 영주권자의 투표권 제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했던 이 조사 결과와 달리,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 뉴스가 보도되고 외국인 영주권자의 대다수가 중국인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림2]  개인권리 장기체류자 투표권 부여중요도

한국사회종합조사의 EASS Globalization & Culture 주제 모듈에서 국제문제 논의 빈도를 묻는 질문은 2008년과 2018년에 조사되었는데 두 해 모두 ‘한 달에 한번 이상’ 논의한다는 응답이 52%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다. 국제 뉴스를 접하는 수단에서 특징적인 것은 인터넷 활용이 2018년에 약 63%로 2008년과 비교하여 17% 정도 증가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새로운 매체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24.6%). TV를 통해 국제 뉴스를 접하는 비율은 여전히 가장 높은데 2008년과 2018년 각각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문 매체는 그 비율이 절반 이상 낮아졌다(43.7%→21.1%).
[그림3]  국제문제 논의 빈도

[그림4]  국제뉴스를 접하는 수단, 응답 비율

2.2. 한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정세 관련 인식과 이해는 아산정책연구원의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 2019>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달리 전문가 인식조사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이며 시의성을 가진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 전문가 조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이 대학, 학계 그리고 연구소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러 국제 현안에 대해 정부의 대응 방안과 국가에 위협이 될 만한 요인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북핵문제, 대북제제 등 남북관계를 비롯하여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발전 및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 로힝야/중국 위구르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에 대한 외교 방향 등이 주요 조사 내용이다.

[그림5]  국제관계 및 우리정부의 대응방안 인식 문항 일부

남북 관계에 대한 질문으로 ‘북핵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대북지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에 전문가들은 매우 동의하는 비율이 17.2%였으며 전혀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25.0%였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북미간 대화무드 지속’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비율(매우 동의+동의)이 90.7%에 달했다.
다음으로 국제관계와 정부 대응방안 인식의 세부 주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는 응답이 높았다. ‘타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도와야 한다’는 문항에는 90.7%(매우 동의 + 동의)가 동의했으며, ‘로힝야 난민사태 위해 미얀마 정부 비판, 국제사회와 협력’ 문항에도 대부분의 전문가가 동의한다(82.9%)는 응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신장 지역 무슬림 위그르족 인권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질문은 ‘동의하지 않는다’(51.5%)는 응답이 동의한다(44.1%)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3. 국제 정세는 매우 빠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와 방향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이번 데이터 언박싱에서는 국제정세와 이것의 영향에 대한 인식을 일반 국민 대상의 조사 자료와 전문가 조사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일반적인 인권이나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일반적인 방향성을 갖지만 사건 및 상황의 시의성과 전달 매체의 특성이 더해지면서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제관계 외에도 공적개발원조 등과 같은 국외 정책 사업에 대한 일반국민/전문가 의견을 묻는 조사도 늘어나고 있다(대외원조(ODA)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2017). 특히 공적개발원조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활동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기업, 외교력 향상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정책의 규모가 커질수록 정책의 정당성과 국민의 지지를 인식조사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특정 주제를 다루는 <재난안전분야 국제협력 도출을 위한 전문가 의견조사, 2017>는 국내 수준을 평가하고 국제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조사되기도 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되었던 때에는 과학기술과 통신 매체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의 마을같이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미디어의 발달을 통해 단순히 가까워지는 정도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이동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와 정책이 만들어진다면 우리 사회의 갈등이나 혼란은 일정 부분 조정하거나 타협할 수 있을 것이다.
KOSSDA 기탁 소식
아산정책연구원, 2018년 상반기 정기 여론조사 2건 기탁
  아산정책연구원은 지난 6월에 이어 2018년 상반기에 실시한 여론조사 2건을 2021년 7월 29일 KOSSDA에 기탁했다. 기탁 자료는 국민의 정치태도 변화와 정책이슈에 대한 여론 변동을 추적하고 있는 「정기 여론조사」의 2018년 3, 6월 자료이다. 이 두 자료에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비롯해 대북정책 만족도, 향후 남북관계 및 한미관계 전망, 주변국(미국, 일본, 중국, 북한)에 대한 호감도, 한국과 주변국 최고지도자에 대한 호감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2000-2020 자료 기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매년 말 농업인의 의식 변화를 조사한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2000-2020년 자료를 2021년 8월 18일 KOSSDA에 기탁했다. 이 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개원 이래 농업인 대상 현지통신원 제도 운영)하고, 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농업인들의 의식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이다. 2006년부터는 조사대상에 도시민을 포함하여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이면서 납세자인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의식 변화를 종합적으로 추적하고 정책수요를 파악해오고 있다. 

  조사 초기부터 2005년까지 현지통신원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인 의식구조 조사’의 주요 조사내용은 농사관련 관심과 애로사항, 농촌생활과 미래 인식, 농정현안과 농업정책, 농업·농촌 정보화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2006년부터 2020년까지의 조사문항 구성은, 2006년 조사대상에 도시민을 추가하고 2013년 문항 재설계 내용을 기초로 고정문항과 주기(매년, 격년, 3년)문항을 선정하고 농업 관련 현안과 이슈를 포함하는 조사 문항을 설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관련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인/도시민 공통으로 농업·농촌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 농업·농촌의 역할 및 가치에 대한 의식, 농업·농촌에 대한 수요, 농업정책과 농정현안에 대한 인식, 주거환경 및 복지에 대한 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2020년 통일의식조사」 자료 기탁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병연)은 「2020년 통일의식조사」 자료를 2021년 8월 24일 기탁했다. 이 조사는 통일, 북한 및 남북관계와 남한사회의 통일준비에 대한 의식과 태도를 파악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시계열 연구가 가능하도록 매년 동일반복문항들을 포함하여 설계되었다. 전국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남북한 통일에 대한 견해, 북한에 대한 인식과 태도, 대북지원 및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태도, 주변국과의 관계 그리고 정치태도와 사회의식 대해 묻고 있다.
KOSSDA 업로드 소식
국제결혼가정 청소년의 민족정체성에 관한 인터뷰 조사, 2012
  이 자료는 국제결혼에 의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민족정체성 형성과 그 맥락을 근거이론 분석을 통해 탐색해 보고자 이들 청소년이 한국사회에서 겪고 있는 심리사회적 경험에 관하여 인터뷰한 것이다. 주요 인터뷰 내용은 민족정체성에 대한 고민, 스스로 규정한 민족정체성과 정체성 규정의 근거, 민족정체성으로 인한 갈등과 혼란, 민족정체성과 관련한 경험 사례 등이다.

통일의식조사, 2020
  이 조사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한국인의 대북인식과 통일의식 변화를 추적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연차적 조사연구이다. 남북관계, 북한이탈주민문제, 북핵문제, 주변국과의 관계 등 통일과 관련된 중요 쟁점들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조사 설문지는 국민 의식과 태도 변화에 대한 시계열 연구가 가능하도록 매년 동일반복문항들을 포함하여 설계되었다. 이 자료는 2020년에 수집된 것으로 북핵 비핵화를 위한 대북정책의 도움정도, 사회기관 신뢰도 설문 문항이 새로 추가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통일과 북한에 대한 인식,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태도, 주변국에 대한 인식, 정치태도와 사회의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지역 가족실태조사, 2020
  이 조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2008년부터 부산지역 가족의 변화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 지역의 가족정책 및 제도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2008, 2013, 2020년 세 번 시행되었고, 이를 통해 가족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부산지역 가족실태를 시계열적으로 파악하여 가족의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정책 수립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가구 일반특성, 가족가치관, 가족형성 및 돌봄, 가족관계, 가족의 일과 생활 균형, 가족건강 및 노후준비, 지역사회 관계망, 가족정책, 코로나19로 인한 가족 내 어려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016-2020 [누적자료 2차웨이브 1-5]
  이 조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장애인의 근로생애 추적을 위한 종단자료를 수집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연차적 조사이다. 전국의 등록장애인으로 구성된 패널을 대상으로 매년 동일 반복 문항을 포함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망, 장애등록취소로 패널 탈락이 누적되고 연령의 자연 증가로 청년층이 소실되어 조사 결과가 전체 장애인을 대표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1차웨이브(2008~2015)를 종료하고, 2016년에 새롭게 표본을 추출하여 2차웨이브를 구축 및 실시하였다. 이 자료는 2차웨이브 표본 및 신규 조사표로 조사된 내용으로 설문지는 패널 기본 정보, 경제활동상태 판별, 임금근로자, 비임금근로자, 미취업자, 취업을 위한 노력과 지원, 직업적 능력, 취업 태도 및 환경, 일상생활과 삶의 질, 가구 등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 2019
  이 조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이 국제관계와 외교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설문지는 여러 국제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과 한국에 위협이 될 만한 요인에 대해 전문가들의 인식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북핵문제, 대북제제, 국방비 지출, 국내경제보호 및 외국기업의 국내진출, FTA 체결에 대한 인식과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발전 및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 로힝야/중국 신장지역 위구르족/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에 대한 외교 방향, 그리고 핵합의 탈퇴, 파리기후협약 이행 등에 대한 의견 등이다.

국민법의식 실태조사, 2015/2019     
  이 조사는 한국법제연구원이 1991년부터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국민의 법의식 변화양상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조사연구이다. 조사는 1991년 이래 1994, 2008, 2015, 2019년 등 비정기적으로 시행되다 2019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고 이후로는 2년 주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 법의식을 대표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을 통해 법치주의 실현을 위한 국가정책개발의 기초통계자료를 창출하는데 그 조사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2015, 2019년 공통적으로) 법에 대한 인식, 법에 대한 정서(느낌), 법의 준수, 법에 대한 접 근성, 법과 사회정의, 법과 관련된 교육 경험 및 필요성, 법과 생활, 법의식에 대한 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산정책연구원 여론조사, 2018: 3, 6/ 2019: 1, 3월 
  이 조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이 국민의 정치태도 변화를 추적하고 국정현안과 정책이슈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자 시행하는 정기 여론조사이다.
  자료는 20183/6월 그리고 20191/3월 조사에서 수집된 것으로 설문문항은 공통적으로 주변국(미국, 일본, 중국, 북한)에 대한 호감도, 주변 국가(미국, 일본, 중국, 북한)의 수장에 대한 호감도, 주변국 간 국가관계(한미, 남북)에 대한 인식,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만족도, 배경변수인 성, 연령, 거주지역, 정치이념, 학력, 직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3월 조사에서는 20184월 남북정상회담 전망, 20185월 북미정상회담 전망이, 6월 조사에서는 20196월 북미정상회담 평가, 북미정상회담에서 더 이득을 본 인물,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에 대한 북한 이행 여부 전망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20191월 조사에서는 주한미군 주둔과 북핵문제에 대한 의견,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기 및 찬반 이유, 3월 조사에서는 북미 비핵화 협상 전망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민 정신건강증진 지원방안을 위한 실태 및 수요 조사, 2017
  이 조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실태와 정신건강서비스 수요 파악을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를 5개 권역(북부도시, 북부도농복합, 남부도시, 남부도농복합, 농촌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정신건강서비스 수요(선호, 이용 의향, 우선 대상자), 정신건강 현황(음주 및 흡연, 스트레스, 우울, 자살), 건강과 삶의 질, 사회적 지지체계, 집안일 및 돌봄노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빙코리아, 2010/2012/2014/2016/2018: 개인기부자
  「기빙코리아(Giving Korea)」는 한국사회의 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부활동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200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표본조사이다. 조사는 '개인기부자', '기업사회공헌(CSR)', '비영리조직(NPOs)'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기부자' 조사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개인의 기부 실태와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반복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1년, 2002년 연속 시행되다가 이후 격년으로 짝수년도마다 시행되고 있다.
각 년도의 공통적인 주요 조사내용은 기부 실태와 자원봉사 실태 등이며, 2010년과 2012년 조사에서는 유산기부에 대한 인식과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2014년 조사에서는 종교적 기부 경험, 상호부조 활동, 기부의향 및 계획, 유산기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조사에서는 비기부자의 기부 의향, 기부금 혜택과 간접비 인식, 국민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2018년 조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필요 요소, 기부단체에 대한 의견, 기부단체 언론보도에 대한 의견 등을 묻고 있다.

기빙코리아, 2011/2013/2015: 기업사회공헌
  이 자료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기빙코리아(Giving Korea)」 조사자료 중 ‘기업사회공헌’ 자료이다. '기업사회공헌' 조사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격년으로 홀수년도에 실시되었으며, 국내 일정 매출액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실태를 조사하였다.
각년도 기업사회공헌 조사는 공통적으로 각각의 전년도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담당자 및 재무담당자로부터 수집된 것으로, 전년도에 대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경험,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 및 인력, 사회공헌활동 기부금 관련 실적,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활동 관련 실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요인 및 장애요인, 사회공헌활동 성과, 사회공헌활동 정책에 관한 인식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기빙코리아, 2017/2019: 비영리조직
  이 자료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기빙코리아(Giving Korea)」 조사자료 중 ‘비영리조직’ 자료이다. '비영리조직' 조사는 2017년부터 격년으로 홀수년도마다 시행되고 있는데, 국내 공익법인의 조직구조와 운영 실태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2017/2019년의 공통적인 주요 조사내용은 기관 활동영역과 기관현황, 이사회 구성, 윤리규정 및 투명성 현황 등이며, 2017년 조사에서는 사회환경 및 전망 등의 내용이 2019년에는 최고관리자관련 내용이 조사되었다.

기빙코리아, 2018: 모금실무자
  이 자료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기빙코리아(Giving Korea)」 조사자료 중 ‘모금실무자’ 자료로, 2018년에 비영리조직의 모금실무자로부터 특별히 수집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기부가 필요한 분야, 일반 시민들의 기부 참여 및 비참여 이유, 가장 효과적인 모금 방법, 모금환경에 대한 인식, 우리사회 신뢰에 관한 의견, 기부에 대한 태도, 언론보도에 대한 태도, 기부단체에 대한 의견, 기부단체에 대한 신뢰, 모금관련 교육 경험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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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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