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주거안정 설문조사, 1991 : 노동조합
https://doi.org/10.22687/KOSSDA-A1-1991-0019-V1.0
정인수 / 한국노동연구원
1990년 정부의 주택건설 확대 정책에 따라 1992년까지 전국의 신규주택 공급량은 200만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 주거안정을 목표로 한 소형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계획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주택가격 및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근로자들은 심각한 주택난을 겪은 바 있다. 이 조사는 근로자들의 주거현황과 주택수요를 파악하여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조사는 근로자, 노동조합,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되었으며, 그 가운데 본 자료는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수집된 것이다. 이 조사의 설문지는 임대주택 건설주체, 기업의 주택공급 방식, 기업의 임대주택 지원방식, 기업의 주택자금 융자금액과 융자조건, 정부지원시 근로자주택 마련 계획, 근로자주택 지원대상과 지원조건, 회사의 사원임대주택 건설 기피 이유, 근로자의 사원임대주택 기피 이유, 사원임대주택 활성화 방안 등의 문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근로자 주거안정 설문조사」는 근로자(A1-1991-0018), 노동조합(A1-1991-0019), 사업체(A1-1991-0020)가 동시에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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