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김지하 문학의 밤 팸플릿, 1978
https://doi.org/10.22687/KOSSDA-B1-1978-0001-V1.0
이 자료는 김지하구출위원회가 반공법위반으로 구속 중인 김지하 석방운동의 일환으로 1978년에 개최한 「김지하 문학의 밤」의 팸플릿이다. 김지하는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다음해 2.15조치로 석방되었으나 인혁당 사건이 고문에 의한 조작극이라고 주장한 옥중수기 '고행-1974'가 반공법을 위반하였다하여 동년 3월 13일에 재구속되었다. 이에 지학순주교를 위원장으로 하는 김지하구출위원회가 결성되어 김지하 석방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김지하 문학의 밤은 이러한 활동 중의 하나로 개최되었다.
이 팸플릿에는 지학순위원장의 개회사와 김지하의 시, 김지하 구출위원회 성명서, 그리고 이한택, 백낙청, 백기완, 한완상, 함세웅, 박태순, 고은 등의 글이 함께 담겨 있다.
○ 개회사 - 지학순주교(김지하구출위원장)
○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 김지하사건에 대한 신학적 입장 - 이한택신부 (서강대 교수)
○ 김지하 구출위 제1성명서, 제2성명서- 김지하구출위원회
○ 김지하를 석방하라
○ 민족문학과 지하의 시 - 백낙청 (해직교수협의회 부회장)
○ 민족통일과 김지하의 혁명의지 - 백기완(백범사상연구소장)
○ 시인의 고난 - 한완상(전 서울대교수)
○ 김지하의 문학관.종교관 - 김지하 법정진술
○ 세계기독교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 함세웅신부
○ 세계 지식인 및 문학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 박태순(작가, 자유실천문인협의회간사)
○ 지하를 부른다 -고은(시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간사)
○ 김지하 구출위원회 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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