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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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 개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은 통계청과 협력하여 2024년 1월 17일 사회과학대학 신양학술정보관 4층에 통계데이터센터(Statistical Data Center, SDC)를 개소하였다.
통계데이터센터는 통계청이 운영하는 ‘데이터 안심 구역’으로서, 통계청,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는 일종에 빅데이터분석플랫폼(개인식별정보연계를 통해 데이터 통합 가능)이다. 이용자는 센터를 통해 통계청이 제공하는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계조사 마이크로데이터 외에도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는 대학캠퍼스 내 설치된 최초의 통계데이터센터로서, 기존 조사통계 위주의 서울대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를 행정통계자료와 민간데이터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번 개소를 통해 서울대 구성원은 통계청 원격접근서비스(RAS)를 비롯해 통계데이터센터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형일 통계청장, 박원호 KOSSDA 원장, 김석호 교수(사회학과), 류근관 교수(경제학과), 박지형 교수(경제학과) 등이 참석한 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 이용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형일 통계청장은 먼저 센터 개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서울대 및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 감사를 전하며, “연구자의 개인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한 공공 목적의 연구에 통계데이터센터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라며, 서울대 구성원의 데이터 기반 연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호 원장도 “KOSSDA가 진행하는 다양한 데이터 교육 및 이용 활성화 활동들과 연계해 통계데이터센터의 이용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OSSDA는 앞으로 통계데이터 서울대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계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