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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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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SDA 뉴스레터 64호

새해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새해 설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KOSSDA는 전통적인 연구데이터 아카이브 기관으로서 연구데이터 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고 오픈사이언스 운동이 사회과학분야에서도 싹을 틔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1/27) 개최되는 제1회 ‘오픈 사회과학데이터 포럼’이 KOSSDA의 첫 삽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KOSSDA Story 1

KOSSDA 2022년: 방향과 과제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교수/KOSSDA 원장)

디지털 전환은 산업의 기반을 송두리째 바꾸었습니다. 파이프라인형 산업의 시대가 저물고 플랫폼형 산업으로 중심축이 바뀌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사회는 초연결 네트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토대 위에 작동합니다. 특히 데이터는 20세기 초 산업화의 토대가 된 원유에 비견됩니다. 그러나 데이터는 무한 생산, 무제한 재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유와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정교한 표집 과정을 거쳐 풍부한 정보를 모은 조사자료나 인터뷰, 참여관찰 등 풍부한 맥락을 수록한 질적 조사자료는 빅데이터의 피상성과 포괄성이 따라갈 수 없는 깊이와 정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 데이터는 무한 생산은 어렵지만, 무한히 공유하고 재활용할수록 학문공동체의 공공재로서 연구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점에서는 빅데이터와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 KOSSDA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맞추어 사회과학 분야 연구 및 교육과의 협업을 심화시키려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에 집중하려 합니다.

첫째, 데이터 아카이빙 역량을 키우고, 분야를 확장하며,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전통적 조사자료 외에 빅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를 아카이빙하고, 다양한 지표자료를 DB화하며, 이를 시각화하고 서비스할 것입니다. 또한 통계청이나 건강보험공단 등 미시자료를 제공하는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과학 분야 연구기관들과 함께 사회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해결 지향형 정책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전환에 맞추어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게 교육내용과 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분석 방법 관련 교육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과목을 개발하고,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접근 채널을 다양화하며, 온라인 교육 기반을 확장하겠습니다. 아울러 협약기관들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개방형 사회과학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확장하는 일에 촉매가 되고자 합니다.국책 연구기관, 대학 부설 연구소, 민간 연구기관 등에서 생산하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널리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이 필요합니다. 불모지와 같은 이 분야에서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제1회 “오픈 사회과학 데이터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정확하게 인용하는 규범이 정착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풍부한 전통적 사회과학 데이터 아카이브로 성장한 KOSSDA는 데이터 공유 플랫폼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국립대학법인으로서 공공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KOSSDA는 생태학적 집합 역량이 중요해진 디지털 플랫폼 사회의 시대적 전환에 적극 대응하여 한국사회과학의 토대가 되는 공유인프라로서 한국사회과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많은 지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KOSSDA Story 2

코스다KOSSDA와 함께하는 연구데이터 관리와 공유

1. 연구데이터 기반 연구가 늘어나면서 연구데이터는 이제 연구자/연구기관 그리고 학문커뮤니티에서도 익숙한 용어가 되었다. 그동안 연구의 주된 방법이 경험이나 이론 등에 근거하고 있었다면-이 방법은 여전히 유효하며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으로 올수록 데이터기반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연구데이터는 연구 결과를 검증하는 것을 넘어서 데이터융합이나 연계를 통한 데이터의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데이터를 둘러싼 논의는 점점 가속화되면서 자료공유와 재이용, 그리고 ‘오픈데이터’로 까지 발전하고 있다. 말하자면 연구데이터의 중요성이 한편으로는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검증하고 재현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로 제시하는 연구윤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다른 한편으로는 데이터의 공공재적 성격과 재창출되는 가치를 강조하는 DMP같은 데이터관리정책과 데이터레포지토리 설계가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2. 이번 KOSSDA 스토리에서는 급변하는 데이터생태계에서 연구자들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유지하면서도 연구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데이터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명 ‘코스다KOSSDA와 함께 하는 연구데이터관리와 공유’이다. 코스다는 연구자/연구기관의 연구데이터를 '기탁'받아 관리하며 공유와 재이용을 촉진시키는 일들을 한다. 데이터 관리방식에는 셀프아카이빙 혹은 이를 지원하는 방식-예를 들어 KISTI 연구데이터공유센터에서 개발하고 보급하는 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 NaRDA(National Research Data Archive)가 있다-도 있는데 그 방식이 무엇이든 연구데이터 관리와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 전제는 데이터 생애 주기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이해이다.

3. 데이터 생애주기는 ‘연구가 완료된 후 데이터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과 연결된다. 연구와 연결되어 있는 데이터의 제 1막인 ‘연구단계’는 연구 종료와 함께 마무리되지만 이것은 제2막인 ‘공유단계’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단계에서 데이터는 보존과 보호 그리고 공유와 재이용를 위한 처리 과정을 거치며 데이터의 잠재적 혹은 재이용 가치가 장착된 데이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4. 데이터의 생애 주기를 통해 연구데이터의 수명이 길어졌음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데이터관리에 대해 살펴보자. 연구로부터 산출되었지만 연구데이터관리를 통해 보존, 보호, 그리고 공유 준비가 된 데이터는 메타데이터라는 설명 자료를 갖게된다. 원시데이터(rawdata)와 함께 짝을 이루는 메타데이터는 연구정보와 데이터정보를 담고 있으면서 논문의 경우처럼 온라인에서 검색이 가능하여 데이터 공유 및 이용을 수월하게 하며, 다른 한편으로 연구자의 수고와 노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한다.
이러한 메타데이터 구성은 표준 양식을 따르는데-예를 들어 Dublin-Core는 잘 알려져 있다- 자료의 특성과 관리방식에 따라 그 구성은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코스다의 경우 데이터 색인과 메타데이터 작성은 METS(Metadata Encoding and Transmission Standards)와 DDI(Data Documention Initiative)를 따르고 있다.
코스다에 자료를 기탁하면 연구데이터의 내용 확인과 데이터클리닝 등의 과정을 진행하면서 메타데이터를 작성하게 되며 연구데이터는 검색, 접근,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된다.

5. 코스다의 연구데이터관리는 연구자와의 관계를 중심에 두고 있는데 연구자/연구기관은 데이터기탁과 함께 연구와 데이터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코스다에 제공하며 이는 데이터의 공유와 이용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코스다는 연구자/연구기관을 대신하여 자료처리를 하며 연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데이터는 페어F.A.I.R.하게-찾을 수 있고(Findable), 접근할 수 있고(Accessible), 호환 가능하며(Interoperable), 재활용 가능한(Reusable)-전환된다. 연구자는 자료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공개 범위를 재조정할 수 있다. 코스다는 등록된 다양한 데이터를 주제와 분석방법으로 묶어 소개하는 데이터페어를 실시하여 공유와 이용을 촉진하고 있다.

6.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코스다와 함께하는 연구데이터관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과정이며 연구자-데이터와 관계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코스다에 데이터를 기탁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 대답이 궁금하다면 코스다 홈페이지에 새롭게 추가된 <연구데이터관리 이해하기>를 읽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많은 데이터기탁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국가인권위원회, 2018-2021년 연구과제 산출 자료 17건 기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018-2021년도 연구과제에서 산출된 조사자료 17건을 2021년 12월 16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자료들은 혐오표현 및 차별 인식조사, 아동인권 모니터링, 대학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발달장애학생/여성전문체육인/정신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 국회/광역지방단체/사회복지시설 인권교육 실태조사 등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자료 바로가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20년 한국기업혁신조사: 제조업> 자료 기탁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은 동 연구원의 대표적인 승인통계인 <한국기업혁신조사: 제조업> 2020년 자료를 2021년 12월 27일 KOSSDA에 기탁했다. <한국기업혁신조사(Korean Innovation Survey, KIS)>는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혁신 실태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수집할 목적으로 1996년부터 주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조사로서 전국의 종사자 10인 이상 기업체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 혁신활동의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유럽 국가들의 혁신활동 조사인 CIS(Community Innovation Survey)의 표준 설문문항을 활용하여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0년도 조사는 국제사회에서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개정된 OECD 오슬로 매뉴얼(Oslo Manual) 및 CIS 2018에 기반하여 조사표를 전면 개편하였으며, 특별주제로서 기업가정신, 사내벤처,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사회 이슈를 반영한 파트를 추가로 구성하였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자료 바로가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조사자료 6건 기탁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2019~2020년에 수행한 연구로부터 산출된 조사자료 6건을 2021년 12월 29일 KOSSDA에 기탁했다. 기탁된 자료는 제주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실태, 여성농업인 실태, 여성장애인 온라인직업교육 실태 및 욕구, 고령사회 노인교육 실태 및 정책수요, 문화광광해설사의 실태와 정책수요, 미혼청년의 결혼‧출산 의향과 정책 수요 설문조사 등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자료 바로가기

학교폭력사건 처리절차 및 과정 인식조사, 2019 : 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피해학생 학부모

이 조사는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처리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분석하여 이에 대한 법제 및 정책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것이다.

학생 대상 주요 조사내용은 학교폭력 인식, 폭력서클 유무 및 인식, 유형별 학교폭력사건 처리절차 및 과정 인식,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험 및 도움 정도, 학교폭력예방법 및 자치위원회 필요도와 도움 정도, Wee 클래스 인지 여부 및 이용 프로그램 등이다.

학부모 및 관계자 주요 조사내용은 학교폭력 인식 및 심각성, 학교폭력의 발생원인과 빈도, 학교폭력 발생 대처, 학교폭력 해결능력 및 이유, 학교폭력 처리절차 인식, 자치위원회 역할 만족도, 가해학생 선도 및 교육조치, 학교폭력 처리과정의 중요성, 학교폭력 처리과정의 만족도, 학교폭력 처리과정 개선방안의 필요성,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만족도 등이다.

피해학생 학부모 주요 조사내용은 학교폭력 고통정도 및 영향, 학교폭력 피해 후 보호조치, 가해학생의 태도와 반응, 형사고소/민사소송/손해배상청구 여부, 학교폭력 사후처리 과정, 학교폭력 처리과정의 중요성과 만족도, 학교폭력 처리과정 개선방안의 필요성, 학교폭력 예방대책 만족도 등이다.

군대 내 인권상황 실태조사, 2019 : 병사, 여군 간부, 남군 간부

이 조사는 군대에서 군인들이 직접 겪은 인권침해 현황을 파악하여 인권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백석대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것이다. 조사는 일반병사, 여군 간부, 남군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대상별 주요 조사내용은 아래와 같다.

<조사대상별 주요 조사내용>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실태조사, 2018 : 이주민, 이주민 업무담당자

이 조사는 국내 거주 이주민의 정치적·시민적 권리 보장 실태를 파악하여 사회통합의 제도적·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것이다.

이주민 주요 조사내용은 지방선거 선거권 여부 및 투표 여부, 이주민 참정권 인지 여부, 이주민 정치적 자유활동 인지 여부, 한국사회에서 인정받는 이주민의 정치적 권리, 이주민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 및 인정시점, 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이주민의 참정권과 정치적 자유권이 미칠 영향, 이주민에게 한국인과 동등하게 기본권 보장 시 한국인들의 우려 여부, 이주민의 권리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한국사회가 이주민과 사회통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의 중요성과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이다.

이주민 업무담당자 주요 조사내용은 이주민 권리 인지 정도, 한국사회에서 인정받는 이주민의 정치적 권리, 이주민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 이주민의 참정권과 정치적 자유권이 미칠 영향, 이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바뀌어야 할 정책 등이다.

학교운동부 지도자 인권실태조사, 2019

이 조사는 초·중·고·대학교 운동부 지도자가 겪고 있는 전반적인 운동환경과 지도자의 고용환경, 고충 상황, 인권의식과 인권 옹호자의 역할 등을 파악하여 인권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경일대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학교운동부 합숙소 운영/예산 출처,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실제 업무, 지도자 채용형태/고용관계/계약기간 및 임금총액/임금수준, 지도자 고충 상황, 운동부 내 경쟁체계 원인, 갑질 피해 경험, 지도자 인권 인식, 인권 보장에 대한 노력 등이다.

결혼·출산에 관한 가치관 조사, 2019 : 미혼, 기혼

이 조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부산시민의 결혼, 출산, 가족 및 일·생활균형에 대한 실태와 인식을 파악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미혼자, 기혼자의 공통 조사내용은 자녀에 대한 가치, 가족에 대한 가치, 일·생활균형에 대한 의견, 근로조건, 삶의 만족도, 미래 삶의 만족도 전망, 결혼 및 출산 지원 국가정책의 필요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의 지원 등이다. 미혼자는 추가로 이성교제 여부, 결혼에 대한 견해를, 기혼자는 결혼에 대한 만족도, 자녀 더 나을 의향 등을 묻고 있다.

부산지역 여성경제활동 실태조사, 2018 : 취업자, 미취업자

이 조사는 부산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실태조사로, 2010년과 2015년에 2차례 시행되었고, ‘부산광역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8년부터는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취업상태에 따라 취업자와 미취업자별로 설문문항을 구성하고, 취업상태, 미취업자 구직활동 및 취업욕구, 직업교육훈련 관련 동일반복문항들을 포함함으로써 시계열 연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취업자/미취업자 공통 설문문항은 전반적인 취업에 관한 사항, 경력단절 및 일과 생활의 균형 관련 사항, 직업교육훈련 관련 사항, 여성경제활동지원정책 관련 사항 등이다. 이에 더해 미취업자는 구직 활동 및 취업 욕구 사항을 조사하였다.

장애인 체육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 2019

이 조사는 장애인 체육선수를 대상으로 폭력과 성폭력 등 인권침해 전반에 대한 실태와 장애인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장애인 체육선수 총 13,565명 중 모바일를 보유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활용 동의서에 동의한 10,709명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학교/학과수업 빠진 경험 및 이유, 학교/학과수업 보충 정도, 운동과 공부 병행의 필요성, 하루 평균 운동시간, 장애인전용체육시설/공공체육시설/민간체육시설 이용 여부 및 불편 정도, 몸이 아프거나 좋지 않을 때 휴식/휴가에 대한 요청 가능성 및 경험, 지도자의 체벌과 복종에 대한 인식, 운동부 내 언어적/신체적/정서적 폭력 경험, 성희롱 및 성폭력 피해 경험/상황별 인식/예방교육 경험 및 도움 정도, 장애인 운동부 성폭력 근절 가능성 등이다.

경기도 일·가정양립 실태조사, 2017 : 여성근로자, 인사담당자

이 조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시행 중인 특화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 실태를 조사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여성근로자 주요 조사내용은 입사년도/고용형태/주업무/근무시간, 기업문화, 일에 대한 스트레스, 생활만족/직업만족/직장만족, 일·가정양립 관련 제도 도입여부 및 사용 경험, 일·가정양립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등이다.

인사담당자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체 설립연도/소재지/업종, 사업체 고용형태별/연령별 남녀 근로자수, 모성보호제도 활동실태,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운영실태, 일·가정양립 관련 인증 현황, 유연근로제 실시 현황, 평등기회와 기업문화 등이다.

재난안전관리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인식조사, 2016 : 전문가, 일반국민

이 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현재 정책과의 괴리를 파악하여 국가 재난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있어 국가의 역할과 범위를 제안하고자 수행한 것이다.

일반국민과 전문가 주요 조사내용은 정부의 역할 중요도 및 평가, 위험관리에 대한 정부의 책임 및 평가, 세월호 사태에 대한 책임, 정부의 안전보호조치에 대한 의견, 자연재해시 정부의 보상금이 필요한 상황, 정치성향 등이다.

재난안전 실무자의 직무 스트레스 실태조사, 2016

이 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2014년 11월 신설된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공무원들의 조직몰입, 직무만족,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안전보건·복지 법안과 정책을 마련하고, 건강개선 프로그램 및 조직 내 직무스트레스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직군별 업무 위험도, 직무 성격 및 압박 정도, 직무 스트레스 요인, 조직문화, 직장 내 인간관계, 의사소통 및 부서간 갈등, 업무 관련 인적·물적 자원, 조직몰입, 직무만족, 스트레스 유발 정도, 직무스트레스 개선정책 및 프로그램 지원 요구와 참여의사 등이다.